‘예약왕 포잉’ 백엔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 유일한 모바일 앱 실시간 분석 & 운영 툴 내놓다. 파이브락스
작성일 :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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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왕 포잉’ 백엔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 유일한 모바일 앱 실시간 분석 & 운영 툴 내놓다.


파이브락스



파이브락스가 회사명과 동일한 ‘모바일 분석 및 운영 솔루션’으로 일본 VC인 글로벌브레인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글로벌브레인의 투자 이유를 살펴보면, 파이브락스 솔루션은 세계 최초 및 최고의 모바일 분석 및 운영 솔루션의 면모를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 이미나 홍보이사를 만나 파이브락스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투자유치 스토리를 들어봤다.



대표 제품 : 파이브락스 외 다수

연혁 : 2013년 6월 18일 설립(구 아블라컴퍼니)

직원 수 : 13명

투자 현황 : 글로벌브레인(일본 VC)으로부터 투자 유치(2013년)

회사 특징 : 구 아블라컴퍼니가 파이브락스(5Rocks)로 사명을 변경했다. 파이브락스는 아블라컴퍼니 시절 엔지니어들이 스핀오프로 설립한 사내벤처가 사업 주력이 된 경우이며, 이 이름은 직원 대부분이 게임을 좋아해서 붙여졌다. 구 아블라컴퍼니 시절에는 ‘예약왕 포잉’, ‘입소문 블레틴’ 등의 모바일 제품을 런칭, 서비스한 바 있다.


Website http://www.5rocks.io/

facebook https://www.facebook.com/5rocks.io

twitter https://twitter.com/5rocks_io



 “일본 VC로부터 25억5,000만원 투자 유치”



Q 투자 유치 현황을 간단히 소개 바란다. 

A 일본 VC(벤처캐피털)인 글로벌브레인으로부터 25억5천만원을 투자유치했다. 니프티(nifty)와 글로벌브레인이 운영하는 펀드 ‘WING’와 KDDI와 글로벌브레인이 운영하는 ‘KDDI 오픈이노베이션펀드’ 2개 펀드로부터 투자유치를 한 것이다.


Q 일본 글로벌브레인이 한국 기업에 투자한 것은 처음인 걸로 알고 있다. 귀사가 어떤 계기로 일본 VC에게 투자를 받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A 나당사의 이창수 CEO가 연사로 나가기로 한 비론치라는 행사의 전야 VIP 디너에서 그는 우연찮게 글로벌브레인 야스히코 유리모토 대표이사 옆에 앉게 되었다. 마침 이 CEO가 일본어에 능숙하여 야스히코 유리모토 대표와 환담을 나눴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동사의 ‘파이브락스’를 소개했다. 야스히코 유리모토 대표는 파이브락스를 소개받자마자 일본에도 그런 툴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그 다음날 바로 만나자는 제안을 했고 동사의 노정석 CSO, 이창수 CEO, 글로벌브레인의 야스히코 유리모토 대표 등 4명이 진지하게 미팅을 했다. 그후 야스히코 유리모토 대표는 곧바로 일본 본사에 전화를 걸어 ‘한국에서 끝내주는 거 하나 발견했어’라고 외쳤다고 한다.(웃음) 야스히코 유리모토 대표는 일본으로 돌아가자마자 이 CEO를 일본으로 초대해 투자자들 앞에서 사업 소개를 하도록 했고, 일본 투자 관계자들은 사업성 검토와 LP(펀드에 돈을 넣은 사람) 회사들과의 시너지 검토 등을 진행했다. 또 지속적으로 파이브락스가 일본의 게임사와 미팅을 하도록 하여 제품의 시장성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검토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글로벌브레인은 한국에 다시 찾아왔다. 선데이토즈, 링크투모로우 등 파이브락스를 채용한 회사들과 심도 있게 인터뷰하면서 ‘사용해보니 어떤지, 왜 사용하는지, 정말 필요한지’ 등을 또다시 면밀하게 검토했다. 정말 정신 없는 2달이었다. 누구보다 가장 바빴던 이 CEO는 일본을 4번 오갔고 100번은 PT를 한 것 같다고 한다. 일본 하네다 공항에 10시반에 도착하여 하루 10여개의 PT를 이틀 동안 진행하고 그 다음날 귀국하는 살인적인 일정이 지속되면서 2달만에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일본 내에서도 2달만에 투자가 결정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Q 투자사가 공식적으로 밝히는 투자 이유는?

A 글로벌브레인이 밝힌 투자 이유는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팀, 제품의 우수성,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보유한 경영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니프티의 경우 니프티와의 연계에 의한, 클라우드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 특화된 상품 개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느꼈다고 한다.


Q 파이브락스는 일본 시장을 타겟 1호 시장으로 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투자를 받은 것이 이유인가?  이유가 무엇인가?

A 일본에서 투자유치를 받은 게 이유는 아니다. 일본은 데이터 분석을 좋아하는 나라로, 브라우저 게임이 강세지만 이제 스마트폰 게임이 치고올라올 단계에 있다. 지금 진출하면 엄청난 시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Q 어쨌든 이번 투자건은 일본 진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일본 진출에서 투자사가 어떤 도움을 주는지 궁금하다.

A 우선 글로벌브레인 덕분에 9월 1일부터 쿠라부, 포케라보, 마이넷, 뮤테이션 스튜디오, 뉴스테크 등 일본 5개 유명 모바일 게임사가 파이브락스에 참여해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벤처는 초기, 중기, 후기 등 발전에 따른 스테이지가 있는데, 글로벌브레인에는 그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는 팀이 별도로 갖추어져 있다. 파이브락스를 지원하는 담당자는 실제 창업을 해봤고 또 엔지니어 출신이라 기술기업 특유의 기질도 잘 이해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글로벌브레인은 일본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털로, 일본내 여러 대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대표인 야스히코 유리모토 상이 이창수 CEO를 네트워크 모임이나 친목 모임 등 일본에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글로벌브레인뿐 아니라 니프티, KDDI 모두 마치 직 원처럼 파이브락스를 위해 일해주고 있는데, 미팅을 직접 잡아 일본 주요업체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 등 당사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Q 투자유치 자금의 용도는 어떻게 되는가? 

A 간단히 말하자면 시장개척력과 기술개발력 강화, 사업 가속을 하고자 한다. 올해 일본에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여 위치를 정립하는 것이 목표이며, 올해말부터는 중국 진출 계획을 세워 내년에는 중국에서도 파이브락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당사 사이트에 자신의 이메일과 회사명 정도를 입력한 후 파이브락스를 30일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 이용자가 많은 편이다. 해외에서 파이브락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최근에는 애드웨이즈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애드웨이즈는 11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광고 네트워크 업체로 파티트랙이라는 광고 툴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툴과의 연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북미쪽으로는 키야트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키야트게임즈는 한국 게임사의 북미 지역 진출을 돕는 중개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전수 조사, 마케팅 이슈 해결... 전 세계에서 유일한 모바일 앱 실시간 분석 & 운영 툴”



Q 파이브락스는 어떤 제품인가? 

A 파이브락스는 모바일 게임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마케팅, 운영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다. 지난 6월 말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한 달만에 선데이토즈, 링크투모로우, 게임빌, 로드컴플릿, 로켓오즈, 모모 등 국내 최고의 모바일 게임사들이 연달아 자사의 게임 분석 운영 서비스로 파이브락스를 채택했다. 파이브락스는 게임 개발 이외에 신경써야 할 모든 마케팅 이슈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서비스라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모바일 개발사는 개발에만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라 정작 필요한 소비자 분석이나 운영 솔루션을 직접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라 그런 업체들에게 파이브락스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Q 개발 계기가 궁금하다. 혹 모델로 삼은 제품은 없는가?

A 모델로 삼은 제품은 없다. 파이브락스는 당사의 ‘예약왕 포잉’ 서비스를 하면서 실시간 데이터 전수 조사가 필요하여 자체적으로 백엔드에 만들어놓았던 사용자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파트너 기업들이 요청을 해와서 2013년 초에 정식 탄생한 것이다. 앱 서비스를 할 때 A/B 테스트는 필수적인데, 이 테스트를 위해 앱을 등록하고 애플의 심사를 거치는 과정을 기다릴 수 없어 바로 A/B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툴을 만들었고, 그런 식으로 기능을 추가하다보니 제법 많은 기능이 들어간 툴이 되었다. 지금은 클로즈드 베타에 참여하는 고객사의 피드백을 받아서 완성시켜나가고 있다. 참고로 파이브락스 클로즈드 베타에 참여한 업체들 대부분은 기존에 외국 툴을 사용했는데, 하나의 툴로 해결되지 않아 여러 개의 툴을 사용하기도 하고 툴뿐 아니라 대시보드를 추가하기도 하며 불편을 감수하면서 지내왔다고 한다. 당시 그들이 불편했거나 없어서 아쉬웠던 것을 만들어 추가하는 방향으로 파이브락스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Q 이미 선도하는 업체도 있고 시장성을 보고 쫓아오고자 하는 자본 가진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 파이브락스의 진입장벽은 어떤가?

A 당사는 엄청난 원천 기술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기술력이 낮은 것도 아니다. 파이브락스는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분석해야 한다. 그래서 서버를 중요시한다. 지금까지 파이브락스 서버가 다운된 적이 없다는 것은 개발자들의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 파이브락스만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능도 있다. 외국 툴은 샘플링 조사만 하지만 파이브락스는 전수 조사가 가능하다. 이것은 전 세계에서 파이브락스만 가능한 기능이다. 또 예를 들어 약 1분 전에 1,000명의 사용자가 서비스에 들어왔다가 튕겨나갔다고 한다면 그 사용자에게만 공지를 보낼 수 있다. 또 파이브락스만 가지는 독자적인 기능으로, 분석에 그치지 않고 분석 결과 어떤 운영이 필요한지에 대한 제시까지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귀사의 매출이 아래와 같은 분석으로 인해 지난 달에 비해 20% 떨어지고 있는데 그럴 경우 다음과 같은 마케탕 방법을 이용해볼 수 있다’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모든 마케팅 이슈를 해결해주고자 하는 툴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Q 구글 애널리틱스, 믹스패널, 플러리, 컨테이전트 등 해외 제품과의 차별화 부분은 무엇인가? 

A 앞서 언급했듯이 전수 조사가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마케팅 제안까지도 한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일본어를 완전히 지원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반기고 있다. 


Q 파이브락스는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솔루션인 듯한데 일반적인 모바일 앱 서비스에서는 정밀도가 떨어질 수 있는가?

A 많은 실시간 데이터를 봐야 하고 그 데이터가 바로 매출로 이어지는 경우는 게임회사가 대표적이다. 당사의 팀은 13명으로 작은 편이다. 파이브락스 같은 솔루션은 분야마다 다른 조건을 필요로 하므로 지금은 게임에 포커싱하고 있다. 다른 분야에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추가하거나 강화하는 쪽이 게임 분야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다만 커머스 등의 분야에서 이미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Q 별도 컨설팅 조직도 운영하고 있는가?

A NC소프트에서 게임 분석을 하던 서하연 이사를 컨설팅 담당으로 영입했다. 서 이사는 오는 10월 4일에 있을 파이브락스 소개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주 솔루션 소개를 할 것이며 파이브락스 고객사를 방문해 어떤 식의 운영을 해야 하는지를 컨설팅해주게 된다.


Q 파이브락스의 현재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가 궁금하다. 

A 글로벌브레인의 투자유치는 구 아블라컴퍼니 시절까지 포함해 거의 3년만의 성과라서 감개무량하다. 요즘은 회사에 일본어 선생님을 직접 모셔서 전직원이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노정석 CSO가 일단 지르고 보는 화끈한 성격에 공부를 너무 좋아하고 이창수 CEO도 마찬가지라서(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가 가능하고 지금은 중국어 공부를 한다) 쉽게 내린 결정이다. 당사는 파이브락스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다. 파이브락스는 모바일 개발사가 만드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가 되고 싶다. 



<월간APP 2013년 10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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